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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쓰다
한정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2월 01일 출간
『그림을 쓰다』는 ‘어반 스케치’를 하면서 떠오르는 생각과 감상들을 담은 그림에세이다.
작업실에서 오랫동안 수채화 작업을 하다 세상이 궁금하여 밖으로 뛰쳐나온 나에게, 어반 스케치는 그림법의 신세계였으며, 내가 앉은 모든 곳이 작업실이 되었다.
매 순간 달라지는 공기를 피부로 느끼며 풍경과 사물로 소환되는 과거, 그 과거와 연결되는 현재, 미래의 상상까지…. 생각이 들어간 그림은 실체를 가진 생명체가 되는 마술을 부린다. 또한 어반 스케치는 여행의 핑계가 되고 알리바이가 되어 주며 내가 가는 곳 어디라도 같이 가는 ‘반려그림’ 역할을 한다. 혼자이지만 딱히 혼자임을 느끼지 않게 한다.
어반 스케치를 시작한 지 10여 년, 생각을 불러오고 이어 주고 확장시켜 준 그림은 글이 되었다. 이 책은 얼핏 여행책처럼 보이지만, 실재적인 여행지의 안내나 느낌을 위주로 한 여타의 여행책과 달리 풍경 속에서 만나는 마음을 여행하는 책이다. 여행을 하면서 다시 그림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 속의 여행. 무엇이 주고 무엇이 객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올라가면 내려오고 내려오면 올라가는 시소놀이처럼, 그 양 끝에 있는 그림과 글은 한 치도 다름없는 똑같은 무게로 서로의 균형을 잡아 준다.
미약하게나마 이 책으로 그림도 글감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싶었다.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 글도 그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행복한 욕심으로 다음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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