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편의 시, 5편의 수필,
4편의 단편소설, 1편의 장편 시나리오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를…
세상에는 정말 좋은 글을 쓰는 훌륭한 작가들이 많습니다. 대형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라고 하며 특별 코너에 진열해 놓은 책들이 엄청납니다. 저는 그런 정도의 능력은 못 되는 사람입니다. 그냥 매일매일 생각나는 대로, 때로는 경험하고 느낀 것을 쉽게 글로 쓴다는 마음입니다. 그런 결과, 부족하나마 시집 《은하수》, 《하나님의 시》와 아버님 회고록 《가난의 십자가를 지다》를 냈습니다. 이왕지사(已往之事) 책으로 펴냈으면 베스트셀러는 아니더라도 본전이라도 뽑으면 좋으련만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티끌같이 이런 마음은 있습니다. 혹(惑) 먼 미래에 나의 글이나 책이 성경의 《룻기》와 같이 누군가에게 읽혀 조금이나마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지금까지 이렇게 시나리오, 시, 소설, 수필 등 글을 써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쓴 글들 가운데 일부를 추려 부족하나마 《羅牧文學選集》으로 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羅牧’은 내가 국어 교사로 재직했던 중고등학교(경기 성남 소재)에서 가르친 제자이다. 《羅牧文學選集》을 내는 작가를 우선 경축드린다. 그 시절 작가는 소설 등 문학작품 읽기를 매우 즐겼다. 작가의 부친은 아들이 너무 문학 서적 읽기 좋아하는 것을 보고 “인생은 소설이 아니다”라고 종종 말했다고 한다. 羅牧은 고교 졸업 후 해군에서 장기 근무하고, 인생의 2막으로 다시 신학을 하고 목회를 하다가 8년 전 은퇴하였다. 이제 70대 초반, 인생 3막으로 문학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 그동안 시나리오를 2년, 시, 소설, 수필을 3년 동안 학습하였다고 하니 짧은 기간이 아니다.
(중략)
나는 전문적인 문학 평론가가 아니다. 과거에 교단에서 수십 년 국어를 가르쳤지만, 그곳에서 떠난 지 오래되었고, 타인의 문학작품을 해설하고 비평한다는 것은 주제넘은 짓이다. 사랑하는 제자인 작가 ‘羅牧’은 65세부터 뒤늦게 문학을 시작하여 그동안 시, 수필, 소설, 시나리오를 쉬지 않고 썼고, 그중에 일부를 선택하여 《羅牧文學選集》을 내게 되었다. 늦깎이 문학인으로 더욱 정진하여 신선하고 다양한 좋은 글, 좋은 작품을 세상에 내어주길 기대한다. 다시 한번 겸손한 마음으로 그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 배영숙(前 국어교사) -
프롤로그: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를…
詩
행복
천국 환송 시
자유 묵상
맘몬의 권세
친구 어머님을 기리며
광화문 풍경
여의도 횟집
평화와 자유
팔순 생신
玉浦灣
세상! 참!
여동생
자유의 바람
한 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아
골풀
유월이 오면
전능자시여!
친구를 보내며
氷河
의지의 불꽃 (1)
의지의 불꽃 (2)
의지의 불꽃 (3)
의지의 불꽃 (4)
의지의 불꽃 (5)
금토동 노래
달래내 고개
청계산 산행
손원일 선교센터
수필
詩의 산행
재미난 놀이들
미친 짓 하기
장생 형제
軍 宣敎 위문 행사
단편소설
부동산 여왕
현대판 바벨탑
노인정
聖牧會
장편 시나리오
단군왕검
작품을 보고: 문학에서 놀다 - 羅牧의 문학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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