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 내 마음도 내 인생도 ‘폭싹’ 무너졌다고 느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게 바로 성장의 시작이었다.”
열두 살의 끝, 열세 살의 시작.
어느 날 갑자기 아이도 어른도 아닌 어정쩡한 경계에 선 13살 아이들.
친구 관계는 복잡해지고, 부모님의 잔소리는 늘어만 간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속상해지고, 잘하려고 애써도 늘 마음 같지 않다.
도대체 나는 왜 이리 못나 보이고, 세상은 왜 나한테만 이렇게 까칠한 걸까?
《폭싹 13살 됐수다》는 열세 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 낸 성장 이야기이다. ‘폭싹’이라는 제주도 사투리 제목처럼, 갑자기 ‘인생이 망한 것 같은’ 열세 살의 내면 풍경을 진지하게, 그러나 너무 무겁지 않게 다룬 이 작품은, 사춘기의 혼란과 그 속에서도 꿋꿋이 자라나는 자아의 흔적을 찬찬히 따라간다.
때론 웃기고, 때론 눈물겹고, 때론 ‘나도 저랬었지’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들을 느낄 수 있다.
지금 열세 살을 통과하고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13살을 지나온 모든 어른들에게도, 이 책은 ‘내가 그 시절 얼마나 애썼는지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 주는 따뜻한 거울이다.
‘폭싹’ 무너졌다고 생각한 순간들이 사실은 단단한 기반이 되어 가는 시간들이었다는 걸,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조금씩 알게 된다.
열세 살, 그 시작의 문턱에서 서 있는 모두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이자 응원이 되어 줄 것이다.
“세상 누구도 귀 기울여주지 않았던 열세 살의 진심, 이 책이 가장 먼저 들어주었다.”
사춘기를 다룬 책은 많지만, 열세 살의 일상을 아이들이 직접 진솔하게 풀어 낸 이야기는 흔치 않다. 《폭싹 13살 됐수다》는 ‘사춘기’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졌던 수많은 감정들을, 생생한 언어로 복원한 한 편의 성장 기록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그저 ‘웃기고 귀여운’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를 넘어, 누구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감정의 파편들을 꾹꾹 눌러 담았기 때문이다.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엄마는 왜 나를 몰라줄까’, ‘친구는 왜 나만 빼고 이야기할까’
어쩌면 한 번쯤은 모두가 지나왔지만 잊고 지냈던 그 시절의 진심을 이야기한다.
《폭싹 13살 됐수다》는 단순한 청소년 성장 에세이를 넘어, 부모와 교사, 그리고 어른이 된 우리 모두가 열세 살이라는 존재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거울 같은 책이다.
‘어른들은 모르지, 열세 살의 마음 이야기를.’
하지만 이 책은 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조용히, 하지만 깊이 안아 준다.
《폭싹 13살 됐수다》를 세상에 내며…
이채령
핸드폰의 행방불명
엄마가 된다면
안녕, 루
무한도전!
숙제
찜질방에 가면
가방: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우동집 스윗 우동집
두근두근
어쩌다 금요일 – 평범하지만 웃긴 나의 하루
핫도그보다 뜨거운 나의 주말
가족
요아정: 요정 같은 아이돌들 정말 좋습니다 - 내 심장은 가을을 타나 봐
정유진
2024년과 2023년의 HME 시험
화이트데이에는
친구와 함께 청소를
수학여행
내가 엄마라면
말 한마디에 기분이 왔다 갔다
MY BEST FRIEND - 용인 수지에서 2박 3일(1)
MY BEST FRIEND - 용인 수지에서 2박 3일(2)
대청소
이설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날
걱정 덜기
경호원
내 앞에
엄마의 무게
넌 특별해
터널
소원: 수학여행으로 이월드 가기
아이브 리즈 덕질 일기
생각
오늘 내리는 비는 내 눈물
시험
겨울
김하율
금요일 밤, 교회에서 보낸 잊지 못할 하룻밤!
초등학생의 하루…
포토카드와 추억 속 우정 이야기
탁구, 웹툰, 그리고 꿈의 한 걸음
대전 여행 대소동! 그리고… 형과의 전쟁
신나고 짜릿했던 내 생일날!
뿌듯함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일요일
2024년 1월 22일, 나의 덕질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