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한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이제는 진정한 자아를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영국 어학연수와 파리 석 달 살기 경험담.
날은 춥고 어둡고 쓸쓸도 하다.
잎은 떨어지고 청춘의 꿈은 사라져…
오로지 앞만 보면서 하고 싶은 일은 다 미뤄 두고 해야 할 일만 하고 살아온 어느 날,
문득 어느 시인의 시구 같은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게 되어 망연해질 때,
절망이나 자기 연민을 넘어 다시 한번 삶에 용기를 내어 새로운 세계로 달려가기를 기원한다.
Ⅰ. 엑서터 일기(영국 어학연수)
엑서터 원정대
어학원에서 근근이 살아남기
근거 없는 자신감의 시대
엑서터와 헤어질 준비
Ⅱ. 파리지앵으로 살아 보기(파리 석 달 살기)
무작정 떠나기
프랑스 기차 여행 1
∙ 남프랑스 - 지중해 연안
∙ 남프랑스 - 아비뇽 주변
∙ 노르망디
∙ 파리에서 당일치기
∙ 알자스 와인 가도-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 벨기에
∙ 루앙
아일랜드 여행
프랑스 기차 여행 2
∙ 안시
∙ 생말로
∙ 샤르트르
∙ 아미엥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