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법정은 사법부도 행정부도 입법부도 아닌 전체로서의 유권자다!”
바로 이 하나의 문장이 이 책 전체를 통해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한 가지다.
존 롤스의 선언과 같이 사회의 주인은 민중이다. 검찰이나 사법부, 정부가 이 사회의 주인이 아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 잃어버린 용기와 야망을 되찾아야 한다. 민중을 미혹하는 각종 신화를 깨부수고 새로운 신화, 민중의 신화를 써 내려가야 한다. 1:33,000의 압도적인 부정의를 남발하고 지속하는 검찰 집단을 민중의 손으로 깨부수어야 한다. 그런 부정의가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기초를 다시 세우고 정의의 뿌리를 새로 내려야 한다.
- 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