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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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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처럼 살다

출간일
2025-09-17
저자
장석민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158
ISBN
979-11-85135-47-2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장석민

장석민
시인, 수필가

1959년 전북 남원 출생
한국서정문학 2022년 겨울호 시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등단
문학의봄 2023년 여름호(제62회)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 등단
한국서정문인협회 회원
문학의봄작가회 회원
청풍명월정격시조문학회 회원

시집: 몽마르트르 언덕의 장미꽃(공저)
수필집: 생생하게 마음속에 살아있는 것들(공저)

장석민 시조시인의 첫 번째 창작시조집으로서 총 10장에 120여 편의 작품을 수록한 상큼한 시집이다.

문학을 향한 장석민 시인의 상상 이상의 애착과 열정이 가득한 작품집으로서 늘 조용하지만 진중한 자세로 창작과 문학 활동에 전념하는 스타일인 시인의 성품이 잘 스며 있는 작품이 가득하다.

장석민 정격시조집 벼락처럼 살다

 

질박한 정서 놓치지 않으려는 성심,

시어 속에 빼곡하게 심어

 

정격시조 문학을 추구하는 시인 장석민의 작품은 순수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생, 성찰, 식물, 하늘, 구름, , 사랑, 그리움. 전통적으로 시조문학이 다루는 영역을 두루 섭렵하면서도, 그는 질박한 정서를 놓치지 않으려는 성심을 시어 속에 빼곡하게 심는다.

 

장석민 시인의 시조에서 성찰의 기운을 느끼게 만드는 작품을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다. 무릇 문학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 중의 하나는 측은지심일 것이다. 문학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다루는 예술인 이상 타인의 삶을 긍휼히 여기는 심성은 기본 중에도 기본이다. 장석민의 시조 작품 중에는 타인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편들이 자주 보인다.

 

우리 시조문학이 풍성하게 쌓아온 중요한 정서 영역의 큰 자락은 사랑과 그리움일 것이다. 장석민 시인 역시 그런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리움의 대상은 어머니에서부터 이루지 못한 사랑에 이르기까지 광각의 프리즘을 사용한다.

 

정격시조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전국 최고의 청풍명월정격시조문학회의 회원으로서 가까운 거리도 아닌 충북 제천까지 성실하게 오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문인들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문향(文香)을 일구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다. 낮은 자세로 소리 없이 강한 내공을 키워가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문인으로서 시나브로 진화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시인의 말

 

01 마음을 찾다

시간 붙잡는 법

화두(話頭)

인생(人生)

마음을 찾다

줄 타는 삶

나를 따르라

()

미인

부초(浮草)

희망을 품자

 

02 커피 향에 빠지다

거울

풍경(風磬)

커피 향에 빠지다

목기(木器)

약수터에서

마을버스

가는 세월

상생(相生)

좌판 생선 장수

거품

질그릇

 

03 허공에 흩어진 노래

광복절(光復節)

태극기(太極旗)

회상(回想)

은퇴(隠退)

허공에 흩어진 노래

초여름의 꿈

여행

끝없는 진화

약수터

지우개

흥겨운 비빔밥

떠돌이 되어

자화상

참회(懺悔)

나를 본다

염원(念願)

길을 묻다

백팔번뇌(百八煩悩)

 

04 라일락꽃이 피면

고로쇠나무

송엽국(松葉菊)

억새꽃

솜다리

상사화(相思花)

상사화(相思花) 2

백일홍

()

여름 낙엽

장미꽃 축제

라일락꽃이 피면

버드나무 홀씨

수박

 

05 늦가을 빗소리

석양(夕陽)

바람

벼락처럼 살다

늦가을 노을

폭염

늦가을 빗소리

노을

열대야

소낙비 단비

우레

폭염 속에서

 

06 산들바람

뭉게구름

천둥

번개

벼락

소낙비

낮달

산들바람

태풍(颱風)

바람

다시 폭염으로

산들바람 2

 

07 건들팔월

의림지

유월의 향기, 땀방울 되어

검은등뻐꾸기

매미

여름 산

어둠 속에서

팔월엔

입추(立秋)

한여름 절정기

땡볕

건들팔월

매미 2

말복(末伏) 즈음

산골에서

태풍이 지나간 자리

 

08 아침을 여는 햇살

여름 산속 풍경

홍수(洪水)

입추(立秋) 2

그림자

태풍 속의 여름 산

여름 오후

가을을 기다리며

한여름 오후에

순시(巡視)

아침을 여는 햇살

반달

나비

꿀벌

 

09 그대를 만나러 가는 길

살며 그리워하며

흰돌 품은 길상화

짝사랑

장독대

사랑

그네

기다리는 동안

첫사랑

그대를 만나러 가는 길

추억(追憶)

음각(陰刻)

민들레 닮은 님

 

10 별빛 속에서 시를 찾다

무명씨의 글 사랑

별빛 속에서 시를 찾다

옛 시인을 찾아서

시인과 나

글쓰기

문학의 길

문학의 길을 가며

()와 나

 

작품 해설

질박한 정서 놓치지 않으려는 성심, 시어 속에 빼곡하게 심어

- 안 휘/소설가·시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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