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삼삼한
어느 봄날에
새순처럼 여리게
태어났어요
천방지축 철부지
시절 지나고
열여덟 부푼 가슴
꿈과 미래 있어서
행복했지요
단풍이 곱게 물든
오솔길 따라
달콤한 가을 사랑
했었답니다
봄여름 다 가고
가을도 가고
지금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외로운 이 마음
황혼에 울지요
출판의뢰 및 원고투고
ksbookup@naver.com
※ 영업시간외 상담은 카카오톡상담 이용
세상과 책을 잇는
마중물같은 출판사
지식과감성#
070-4651-373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11시 25분 ~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