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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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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FLOWER

출간일
2022-06-30
저자
김정희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184
ISBN
979-11-392-0529-9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4,000원
저자소개

김정희

시인, 소설가, 문학 박사
대구에서 태어나 2009년 조선 문학 詩부문 신인상, 201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소설 ‘붕어찜’으로 등단했다. 상지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산촌농담山村農談』, 시집 『산촌시담山村詩談』, 소설집 『미루나무』, 연구서 『박경리 《토지》의 공동체 연구』가 있다. 원주 신림 치악산 자락에서 동화를 쓰는 남편과 살고 있으며, 현재 상지대학교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삭막한 사회에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고, 인간의 삶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방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자신의 삶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작은 지침이 되는 이야기. 한국이 아닌 유럽 젊은이들의 생각과 이민자 2세대, 혼혈 1세대의 사고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통의 화두가 사랑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마을 사람들 중에서도 그 꽃을 본 사람은 없다고 했다.

그 황금색 해바라기의 이야기는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왔다. 마을 사람들은 그 꽃을 ‘히라솔 드 키미(Girasol de Kimi, 키미의 해바라기)’라고 불렀다.

키미의 해바라기를 본 사람은 운명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고 믿었다. 평생을 함께할 자신의 짝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 꽃을 보길 원했다. 그 꽃을 본 사람이 과연 운명의 짝을 만나게 되는지 알고 싶어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태어나지만 운명의 순간을 단 한 번에 알아채는 사람은 없다.

인간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월은 흘러가고, 그 세월을 묵묵히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신은 선물을 준다. 그러나 그 선물을 어떻게, 어느 순간에,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는지는 일러주지 않는다.

세월이 흐르고,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때가 오면, 비로소 인간은 알게 된다.

그 때였구나.

그 사람이었구나.

그 순간, 신이 자신에게도 선물을 주었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된다.

프롤로그

키미(KIMI)

토마스(THOMAS)

안드레아(ANDREA)

요한(JOHN)

마리(MARIE)

수잔(SUSAN)

안젤라(ANGEL)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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